2017 대한민국 한복 퍼레이드

2017년 10월 28일(토) 강릉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00일 맞이 〈대한민국 한복 퍼레이드〉는 28일 오후 13시 강릉역 광장에서 강릉 대도호부 관아까지 1.7㎞ 도심 구간에 걸쳐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한복 퍼레이드이다. 2018년 2월에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강릉의 역사와 문화의 스토리텔링에 기반을 두고 진행된다.

 

 

조선 태종 때 강원도를 약탈하던 왜구를 물리친 금군(왕궁 수비대)의 지휘관 강릉 대도호부사 신유정을 테마로 한 강릉 대도호부사 행차를 재현한다. 강릉대도호부사가 강릉역에서 대도호부 관아까지 부사행차를 거행하고, 뒤를 이어 취타대·호위무사·풍물패 등 총 100여 명의 행렬이 한복 퍼레이드를 펼치며 대도호부 관아에 도착해 사열식을 거행한다. 한복을 입은 2018명이 대한민국 한복퍼레이드를 펼치게 되며, 관아에 모인 부사 및 한복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청춘경로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성공올림픽 개최를 다짐한다. 청춘경로회는 예향의 도시 강릉의 경로효친 문화유산이다.

 

 

개요

 

일시	2017년 10월 28일 (토) 13:00 ~ 17:00
퍼레이드 경로	강릉역 → 옥가로(연세·고려병원 방향) → 경강로(홈플러스·한국은행 방향) → 대도호부관아 (총 1.7km)
프로그램	2018명 참여 한복퍼레이드, 강릉대도호부사 행차 재현, 청춘경로회(靑春敬老會) 재현(대도호부 관아), 한복사진 콘테스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강릉문화원, 아트컴퍼니 해람
후원	강원도, 강릉시

 

 

 

 

행사 공지사항

 

1. 개량한복·퓨전한복 등 모든 전통의상으로 참가 가능

2. 본인 한복을 입는 것이 원칙이지만, 한복이 없는 참가자는 퍼레이드 출발장소인 강릉역에서 선착순으로 한복을 무료대여받을 수 있음

3. 사진콘테스트: 예쁜 한복, 재미있는 표정, 가족단체 사진 등 (입상자에게 기념품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