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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여의도 재건축 후광효과를 선점하자! 지금은 많이 쇠락했지만 예전의 여의도는 압구정·반포와 자웅을 겨루던 부촌(富村)이었다. 여의도 63빌딩은 여의도의 명성을 드높이던 랜드마크였다. 서울시 재건축정책이 포퓰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적법하게 시행되어 왔다면 여의도는 지금쯤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주거지로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했을 것이다. 다행히 최근 들어 시범아파트·서울아파트·수정아파트·삼부아파트 등이 재건축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여의도 아파트는 확실한 투자처이긴 하지만 높은 매매가 때문에 선뜻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에 여의도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에 가격동반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길동을 눈여겨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길뉴타운은 약 15000여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할 서울 서남부권의 신흥주거지다. 현대건설이 신길..
용인 성복 자이&힐스테이트: 약 1억원으로 입주가능한 럭셔리 아파트 전원주택을 꿈꾼 적이 있었다. 통유리로 쏟아져 내리는 햇볕, 남향으로 난 파란 대문, 잔디밭 파라솔에서 음미하는 아이스 커피, 장미와 벚나무로 둘러싸인 정원. 전원주택 유경험자들의 말을 들어보니 꿈으로 끝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의 어려움, 도시의 화려함에서 떨어져 살 때의 공허함, 하룻밤 사이에 정원 여기저기에 무수히 솟아난 잡초 등 전원에서의 삶에는 밝은 면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녹지가 풍부한 서울 외곽지역의 아파트에서 거주한다면 위에서 말한 전원생활의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도 전원의 여유로움을 영위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는 판교·분당과 인접한 곳으로서 오랫동안 명품 주거지로 인정받아 왔다. 평당 1300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급 럭셔리 인테리어를 갖춘 중대형 아파트..
이천 마장 호반 베르디움 2차: 놓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신(新)교통요지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를 모을 수 없다. 경기도 이천은 청정자연환경과 쌀·온천·도자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열악한 교통망 때문에 부동산 투자자로부터 관심을 크게 받지 못했다. 하지만 중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단숨에 교통의 요지가 되었고, 향후 성남장호원고속국도 및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남부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천 서부에 위치한 마장면은 영동고속도로 마장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이천의 서부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호반건설이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18층의 9개동 533가구로 지어지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수요자..
북한산 두산위브 2차: 북한산이 보이는 테라스에서 모닝커피를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었는데도 서울 아파트 가격은 고공비행 중이다. 이러한 현상이 현 정권의 주장대로 "일부 투기세력의 농간" 때문일까? 1주택 보유자에게도 투기세력이라는 낙인을 찍어대는 현 정권 실세 중 많은 이가 2주택 이상 보유자라는 사실을 헤아려보기 바란다. 결코 순수하지 않은 현 정권의 경제정책으로 인해 아파트 가격은 2~3년 내에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건설이 선보이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전 세대 소형평형이고 교통·생활 환경이 뛰어나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한 "북한산 두산위브 2차"를 11월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1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56·59㎡, 총 296가구 규모다. 그중 일반분양은 202가구(전..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아파트 〈사가정역〉은 조선 전기 문신인 서거정(徐居)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그의 호인 사가정(四佳亭)을 인용하여 명명되었다. 중랑구는 용마산·아차산·망우산·중랑천에 둘러싸인 서울 동북부 지역으로서 교통망의 확충에 의해 생활환경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을 『악인들이 지배하는 불공정한 경기장』으로 규정하고 반시장적 규제에 함몰된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참여정부 때의 부동산가격 폭등이 재현될 조짐이 보인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거라는 그릇된 믿음을 가진 무주택자들의 고통은 향후 가중될 것이다.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다. 샀을 때보다 가격이 떨어지면 속이 쓰라리고 가격이 오르면 기쁜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지만 부동산 가격의 등락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2017 제13회 부산불꽃축제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는 마음을 부풀게 하고 아드레날린을 증가시킨다. 언제 봐도 즐겁고 화려한 불꽃축제의 유일한 단점은 엄청난 인파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단점마저도 불꽃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흥행요소가 된다. 폭죽 한 발의 평균가격이 천만 원이 넘고 제일 비싼 폭죽은 사천만 원을 넘나들지만, 부산불꽃축제는 무료한 일상에 찌든 시민들에게 크나큰 기쁨을 주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매년 10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어 온 부산불꽃축제가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다. 그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광역시는 10월 28일 한층 발전된 불꽃축제를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해상쇼"의 테마로 펼쳐지는 다양한 불꽃들과 화려한 레이저 쇼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밤하늘을 수놓는다. 특이한 형태의..
2017 제4회 가톨릭영화제 좋은 영화 한 편은 늦가을 억새꽃처럼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준다. 우리 모두가 허구의 영상에 기뻐하고 슬퍼하며 분노하고 감동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소통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2017 제4회 가톨릭영화제〉가 2017년 10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며, 가톨릭영화인협회(담당 조용준 신부)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본 영화제에서는 따뜻한 시선으로 삶을 바라본 영화들이 소개된다. 정년퇴직한 아빠, 실직한 친구, 탈북자, 장애인, 노인, 고아 등이 주요 소재다. 16개국 영화 57편이 초이스, 특별전, 클래식, 단편경쟁, 메이드 인 가톨릭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단편경쟁 부문은 단편공모작품 370여 작품 중 본선 진출작 ..
2017 대한민국 한복 퍼레이드 2017년 10월 28일(토) 강릉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00일 맞이 〈대한민국 한복 퍼레이드〉는 28일 오후 13시 강릉역 광장에서 강릉 대도호부 관아까지 1.7㎞ 도심 구간에 걸쳐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한복 퍼레이드이다. 2018년 2월에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강릉의 역사와 문화의 스토리텔링에 기반을 두고 진행된다. 조선 태종 때 강원도를 약탈하던 왜구를 물리친 금군(왕궁 수비대)의 지휘관 강릉 대도호부사 신유정을 테마로 한 강릉 대도호부사 행차를 재현한다. 강릉대도호부사가 강릉역에서 대도호부 관아까지 부사행차를 거행하고, 뒤를 이어 취타대·호위무사·풍물패 등 총 100여 명의 행렬이 한복 퍼레이드를 펼치며 대도호부 관아에 도착해 사열식을 거행..